페이지(Page) - 난 늘 혼자였죠 > 옛뮤비

작성자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5-02-17 19:52 조회 515회 댓글 0건

오래 전에 내 곁을 떠난 그의 전활 받았어요

조금 놀랬죠 그대 기억은 잠시 잊었는데

나즈막히 물어보았죠 무슨 일 있냐고

대답 대신에 좋은 사람을 만났냐구 묻죠

왜 그걸 물어보나요?

그댄 너무 바빠 지난 아픈 기억은

다 잊고 산다 했죠

왜 지금에 와서 그 무슨 이유로 그런 말을 하는지

왜 날 울리나요 난 늘 혼자였어요

그 혼자라는 외로움에

햇살이 맑아 눈 부셔도 눈뜨기 싫었어요

사랑해서 눈물 흘려본 사람이면 알꺼예요

그 한 사람을 잊는다는게 얼마나 힘겨운지

아마 모를꺼예요

그댄 너무 바빠 지난 아픈 기억은 다 잊고 산다고 했죠

그대 내게 지금 거짓말하는 걸 느낄 수가 있는데

그대 기다리다 난 늘 혼자였어요

그 혼자라는 외로움에

햇살이 맑아 눈 부셔도 눈뜨기 싫었어요

그댄 그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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