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철 - 스물한살의 비망록 > 옛뮤비

본문

[K-Ballad] 김한철 - 스물한살의 비망록
작성자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5-01-12 20:38 조회 83회 댓글 0건
귀를 기울여요 바람타고 스며드는
신문팔이 아이의 새벽 알리는 소리
잠깨는 들꽃에 이슬돋는 소릴 들으며
오늘을 생각하리
눈부신 백마 네필 바퀴없는 마차를 달아
명동 좋고 무교동 좋아 포장마차는 어떠냐
뜨거운 도시지만 차고 맑은 샘물을 찾아
솟는힘 자랑하리

텅빈 머리를 털어내기 보다
온몸으로 얘기하리오
자그마한 소리로 유혹하기 보다는
더 커다란 소리로 노래하리
이리 저리 둥실 뭉게구름처럼
약하고 창백해 보여도
아하 우리들의 넓디 넓은 가슴은
하늘도 품고 또 남으리

해맑은 어제 드높은 내일 보이나
설레이는 환상과 달려오는 너의 눈빛
퍼붓는 빗속에 맨발로 걷고 싶어도 인생을 생각하리

텅빈 머리를 털어내기 보다
온몸으로 얘기하리오
자그마한 소리로 유혹하기 보다는
더 커다란 소리로 노래하리
이리 저리 둥실 뭉게구름처럼
약하고 창백해 보여도

아하 우리들의 넓디 넓은 가슴은
하늘도 품고 또 남으리
아~ 우리들의 넓디 넓은 가슴은
하늘도 품고 또 남으리
추천 0 비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